오늘은 강아지 요로결석 수술이 답일까? 결론을 지어 드리겠습니다.
반려견 이제는 가족과 같죠, 강아지가 소변을 잘 보지 못하고 힘들어 하고, 몸을 떨며
피가 보일 때, 병원을 방문하니 요로결석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을 들었습니다.
저도 그 말을 듣자마자 수술을 해야하나, 수술하지 않을 방법은 없는 걸까 고민했습니다.
강아지 요로결석 수술이 답일까?
첫번째, 먼저 강아지의 요로결석이 어떤 것인지 확인을 해야합니다.
칼슘 옥살레이트(녹지 않는 결석), 스투루바이트(녹는결석)이 있습니다.
여기서 칼슘 옥살레이트 같은 경우에는 녹지 않는 결석이기 때문에 그대로 둔다면
방광이나 요도, 관을 막는 증상을 보이고 수술적 처치를 통해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스투루바이트의 경우 처방식 사료나 약제를 통해 시간을 두고 녹이는 방식으로 약물 치료가 가능
합니다. 어떤 결석인지 확인을 하기 위해서는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두번째, 결석의 위치에 따라 달라지니 확인해야 합니다.
결석이 만약 요도에 위치하고 있다면, 그것은 응급한 상황으로 반드시 수술로 제거를 해야합니다.
방광에 있는 결석도 타입에 따라서 달라지지만 요도에 위치하고 있다면 꼭 수술을 해야합니다.
결석이 요도에 막힌 경우는 요도절개를 해야하며 방광에 있는 결석까지 제거하고 세척까지 완료
해야 합니다. 결석이 많이 생긴 상태에서는 결석 사료 등으로 상태가 호전되기는 어려우며 병원
방문하여 진단에 따라 처치 할 것을 추천합니다.
세번째, 증상에 따라 판단해야합니다.
소변에 불편함을 느끼는 정도가 아니라 위 사진과 같이 이미 피가 나오고, 오줌이 찔끔찔끔 나온
다면 하루빨리 수술로 치료를 해야하며, 지체 할 시 위험해 질 수도 있습니다. 이미 진행 상태에서는
결석사료 등 식이요법보다는 직접적인 치료를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