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지질혈증 이라고 아시나요? 항상 건강과 관련되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실텐데요. 한국은 급속한 사회 경제적인 변화로 인한 질병 유형의 변화와 눈에 띄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소득수준에 높아감에 따라 이상지질현상의 유병률이 높아진 것입니다.
눈에띄게 성인병이 증가하고, 콜레스테롤도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것때문에 이런 현상들이 나타나게 되었을 까요?? 바로 식습관, 생활습관, 약물복용 등 여러 요인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습니다.
오늘은 꼭 알아두면 좋은 이상지질혈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상지질혈증 이란?
이상지질혈증은 동맥 경화의 원인이 되고, 나아가 관상 동맥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입니다.
이상지질혈증은 일반적으로 총 콜레스테롤(Total cholesterol), 1. 중성지방(Triglyceride), 2. 저밀도 콜레스테롤(LDL-cholesterol)의 상승, 3. 고밀도 콜레스테롤(HDL-cholesterol)의 저하로 특징 지어집니다.
최근 여러 대규모 임상 연구에서 비 고밀도 콜레스테롤(non-HDL-cholesterol) 레벨과 저밀도 콜레스테롤/ 고밀도 콜레스테롤 비율을 포함한,
지질의 비율은 심혈관 질환(Cardiovascular disease) 의 단일 지질 지표로 이용 될 만큼 우수한 예측 지표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또한 이상지질혈증은 독립적으로 예방이 가능한 위험 인자로써 심혈관 질환의 사망률과 위험성을 증가 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은 급속한 사회 경제적인 변화로 인한 질병 유형의 변화와 눈에 띄는 생활양식의 변화가 있었는데, 국민 건강 영양 조사에 따르면,
이상지질혈증 유병률은 1998년 32.4%에서 2005녀년 44.1%로 증가 하였고, 이상지질혈증의 특성을 각각 살펴보면 2010년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의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13.5%,
고 중성지방혈증은 16.6%, 저 고밀도 콜레스테롤 혈증은 26.2%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우리나라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은 상당수가 중성지방이 높고 고밀도 콜레스테롤은 낮은 유형을 보여줍니다.
이는 한국을 비롯하여 아시아지역의 특징으로 관찰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의 이상지질혈증 유병률은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여, 남자는 50대, 여자는 60대에 가장 많이 나타나지만, 남자의 경우에는 20~3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도 자주 발병한다고 합니다.
- 중성지방 : 음식으로 섭취 된 과잉에너지를 저장하기 위해 생성 된 것으로 평상시에는 지방세포에 저장 되어 있다가 필요시에 방출되어 에너지로 사용됩니다.
- 저밀도콜레스테롤 : 혈관벽에 쌓여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동맹경화를 유발합니다.
- 고밀도콜레스테롤 : 혈관 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하여 동맹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상지질혈증의 원인은?
- 일차성 이상 지질 혈증 : 유전적으로 지방대사와 운반에 관여하는 유전자의 결함이 있는 경우
- 이차성 이상 지질 형증
- 1 – 질병요인 : 당뇨병, 고혈압, 갑상선 기능저하증, 신부전, 담즙정체 간질환 등
- 2- 약물요인 : 피임제, 일부 이뇨제, 스테로이드제, 비선택성 베타차단제
- 3- 식사 : 동물성 지방의 지나친 섭취 및 과도한 음주
- 4- 비만 : 체중과 중성지방은 정비례 관계
- 5- 생활양식 : 운동부족, 음주, 흡연
이상지질혈증의 증상은 무엇이 있나요?
이상지질혈증은 자각증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현재로써는 혈액검사로만 알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상지질혈증에 의한 심혈관질환이나 뇌혈관질환과 같은 합병증으로 나타납니다.
장시간 이상지질혈증이 지속 된다면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쌓이게 되고 이에 따라서 혈관 내경이 좁아지거나 혈관벽에 만들어진 덩어지가 터져서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이 발생합니다.
20세 이상의 성인은 매 4~6년 마다 공복 ( 9~12시간 ) 후 지질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상지질혈증의 치료는 무엇이 있나요?
- 생활 습관 개선
– 식이요법 : 지방질은 동물성 지방의 섭취를 줄이고 불포화 지방으로 대체하고, 전체 칼로리의 15~25%, 콜레스테롤은 하루 300mg 이하로 섭취하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탄수화물의 과다한 섭취를 줄이고,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한 잡곡, 해조류, 채소등의 섭취가 권장됩니다. 과도한 음주 섭취는 혈액 내 중성지방 수치를 높이므로 음주는 종류에 상관없이 하루 1~2잔 이내로 제한 할 필요가 있습니다.
2. 운동 요법
– 빨리 걷기, 조깅, 수영, 자전거 타기 등과 같이 유산소 운동을 권장합니다. 빈도는 1주에 4~6회로하고 강도는 나이에 따른 최대 심박수 (= 220 – 나이) 의 55~75% 로 중간정도가 적당합니다.
참고 문헌 – 대한의사협회지(53권 3호),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한국성인에서 신체활동상태와 이상지질 혈증과의 연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