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피롤라’ 에 대해서

코로나

최근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즈음,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피롤라’가 유행한다는 것 아시나요?

본격적인 팬데믹 국면이 시작되며 잃었던 일상이 회복 되기 시작했지만, 다시금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피롤라’가 등장하여국내외 보건 당국이 경계를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전 세계 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공포를 줬었던 기존 오미크론 대비 스파이크 단백질의 수가 더 많아 전파력이 강력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에 대해 얼마 전에는 국내 첫 피롤라 변이에 감염 된 확진자가 등장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8월, 기존 오미크론 변이와 구분되는 코로나19 신종 변이 ‘BA.2.86’가 발견 되었으며, 이를 ‘감시 변이’ 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코로나19 변이를 3종류로 나누었습니다.

 

  • 우려 변이 (VOC, Variants Of Concern)
  • 관심 변이 (VOI, Variants Of Interest)
  • 감시 변이 (VUM, Variants Under Monitoring)

 

이 셋 중에서 감시 변이는 아직까지 전파력이나 중증화율(확진자 중 위중증 환자가 되거나 사망하는 비율)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변이 바이러스를 의미합니다.

WHO는 이번에 BA.2.86 바이러스를 감시 변이로 지정하면서 글로벌 차원의 역학 조사와 확산 추적에 대한 모니터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BA.2.86 변이는 기존 오미크론(BA.2) 변이와 비교해 스파이크 단백질의 돌연변이가 무려 36개나 더 많기 때문입니다.

스파이크 단백질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 세포에 침투하기 위해 활용하는 단백질로, 체세포 표면에 있는 안지오텐신전환효소2(ACE2)를 이용해 세포 안으로 침투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특유의 강력한 전염성을 가졌던 이유 중 하나가 이 스파이크 단백질 때문입니다.

BA.2 변이 바이러스가 ‘오미크론’ 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듯이, BA.2.86 변이 바이러스는 ‘피롤라’ 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지난 7월 24일 덴마크에서 처음으로 발견 된 ‘피롤라 변이’는 이후 이스라엘, 영국, 프랑스, 포르투갈, 남아프리카공화국, 미국 등에서 보고 되었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국내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왔다는 것입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45세 남성에서 피롤라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처음 검출되었습니다.

증상은 경증이며, 동거인과 밀착 접촉자 중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없었습니다.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피롤라’ 증상은 ?

 

 

현재 보고 된 주요 증상 몇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콧물, 코막힘
  • 두통
  • 피로감
  • 기침
  • 목 부음, 통증
  • 후각 변화

등으로써, 기존의 코로나와 비슷한 느낌이 있습니다.

아직은 피롤라 변이의 전염력을 정확하게 파악이 안되었지만, 확산방법이 기존의 코로나19 및 변이종과 유사하므로 각종 방역 수칙들을 이행 하시면 된답니다.

 

물론 이에따라 예방법은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유사합니다.

  • 환기를 자주 해주세요.
  • 손을 청결히 씻어주세요.
  • 몸이 아플 경우 외출을 자제하고, 필요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피롤라’ 백신은 ?

현재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제약사들 중 일부는 발빠르게 피롤라에 대해서 대응하고 있습니다.

 

 

모더나는 올 가을 예방 접종을 위해서 업데이트한 코로나19 백신이 필롤라 변이에 대한 중화항체반응(8.7배 증가)을 임상 데이터를 통해 확인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고도로 변이 된 BA.2.86 변이가 이전에 코로나19 감염 또는 백신을 접종 한 사람들에게 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을 수 있으며,

업데이트 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중증 질환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2의 코로나??? 사슴좀비바이러스 전염

Leave a Comment